웹디자인, 영상편집 분야 직무교육 지원… 최대 50만 원 교육수당 지급

함께일하는재단은 26일 청소년이 청년으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성공적인 자립을 도모하고, 인턴십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소)년 인턴십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웹디자인, 영상편집 분야 일자리 연계형 사업으로, 관련 경험이 없어도 해당 분야에서 커리어를 개발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청 대상은 수도권 거주 취약계층 만 15세~24세 청소년이다. 웹디자인, 영상편집 분야별 각 5명씩 총 10명을 선발해 선정된 분야의 직무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과 1인당 최대 50만 원의 교육수당을 지원한다. 

또한 참여자들은 직무교육 이수 후 사회적경제조직에서 근무할 수 있는 풀타임 일자리를 제공받게 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1일 오후 6시까지며, 함께일하는재단 누리집(hamkke.org)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악화된 고용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전문분야 직무교육을 통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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