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각 2점 선정

전라남도 순천시는 오는 5월 11일~13일까지 순천에서 열리는 제30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상징물 입상 후보작품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0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순천시장애인체육회, 유관기관, 체육인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열어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등 상징물 총 5종 10점(당선작, 가작)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작품은 표절 등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이달 말 최종 확정하고, 개작을 통해 용도별 응용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제30회 전라남도장애인육대회의 본격적인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상금은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트 3개부분 200만 원, 가작 3점 50만 원, 구호 표어 2개부분 50만 원, 가작 25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순천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오는 5월 열리는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며 “순천에 어울리고 특색있는 상징물을 개발하여 차질없는 대회 준비와 홍보로 성공적인 체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12월 6일~지난달 31일까지 47일 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상징물을 공모한 결과 총 32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문경화 기자 복지TV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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