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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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뮤스튜디오는 오는 5월 31일까지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팝업 전시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희망을 잃지 말자는 응원을 보내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가 진행되는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는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창조적 공익문화공간인 만큼, 디자인 콘텐츠 기업인 키뮤스튜디오의 작품들과 조화로움을 이루며 감성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전시 현장에서는 키뮤스튜디오의 최신 작품들인 ‘브루클린 호텔’, ‘응답하라 1976’, ‘에르메스의 뮤즈’, ‘언박싱’, ‘사과해’ 등을 포함해 아트시그니처 9점, 아트포스터 13점 등을 공개한다. 

키뮤스튜디오 남장원 대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올해도 어려운 상황이나 긍정적인 마음과 극복의지를 잃지 말자는 취지로 팝업 전시를 준비했다.”며 “장기간 진행되는 전시인 만큼 많은 이들이 전시를 보고 위로를 얻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키뮤스튜디오는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교육과 전시를 기획해 난민, 환경 등 사회적 문제를 아티스트의 색다른 감성으로 대중에게 알리는 소셜 스타트업이다. 국내·외 복지단체와 협력해 키뮤만의 특화된 미술, 디자인 교육과정으로 발달장애인 당사자를 전문 디자이너로 양성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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