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형 동네돌봄 등 사업비 5,000만 원 확보

대전시 대덕구는 2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 개편추진단은 주민의 욕구 충족과 지역사회 주민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협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응모해 대전시 대덕구를 포함한 19개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대덕구는 영 케어러(가족돌봄 청년) 등 돌봄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대덕구형 동네돌봄 플랫폼 구축 지원 사업에 응모해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주도의 문제 해결을 위한 돌봄 플랫폼과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돌봄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행단,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등이 참여하는 권역별 플랫폼을 구축한다.

아울러 동 행정복지센터와 1차 의료기관을 활용한 핫라인을 구성, 간병비·비급여 의료비 지원과 퇴원환자 돌봄 등을 지원하며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앞으로 복지·건강·주거 등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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