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오는 28일까지 ‘2022년 서울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증 시각장애인에게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의 기회를 제공,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지난 2020년부터 중증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권익옹호 활동, 문화예술 활동, 장애인인식개선 활동 총 3개 분야에서 적합한 직무를 개발해, 당사자들이 훈련과 수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시각장애인 정보접근성 모니터링 활동사업 ▲드리미예술단 운영사업 ▲장애인식개선 강사활동사업 ▲시각장애인 당사자 유튜브 채널 ‘시소TV’ 운영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중증 시각장애인이다. 모집 내용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누리집(www.silwe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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