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공학기기, 요소수, 방역물품 기증… 장애인 근로자 등 지원 예정

ⓒ한국장애인고용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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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브링코는 23일 밀알복지재단에 보조공학기기 등 자립지원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공단 김환궁 기획관리이사와 브링코 김보중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보조공학기기와 요소수 3,000L, 방역물품 2,000개를 전달했다.

장애인 보조공학기기는 확대독서기 등 4종 10점으로, 밀알복지재단 내 밀알그린보호작업장과 시·청각장애인 전문 복지관인 헬렌켈러센터에서 장애인 근로자와 이용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요소수와 방역물품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서 판매 예정이며, 마련된 수익금은 굿윌스토어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의 월급으로 사용된다.

공단 김환궁 기획관리이사는 “장애인 보조공학기기를 필요한 곳에 기증하게 돼 기쁘다.”며 “공단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브링코 김보중 부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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