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하고 세세한 정책적 배려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022년 여성농업인의 복지 문화 혜택 및 노동 경감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농업인 맞춤형 지원 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고흥군이 추진하는 여성농업인 정책지원 사업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여성농업인 농가도우미 지원사업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여성 농업인센터 운영 지원사업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 지원사업 △농작업 편의의자 지원사업 △여성농업인 교류행사 및 사회 참여사업 등이 있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만 20세 부터 만 75세 이하(1947. 1. 1. ~ 2002. 12. 31. 출생자)의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어업인 대상으로 20만원 전액을 바우처 카드로 지원해 여성농어업인의 문화적 호응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며 대상은 7,50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이 출산으로 영농 중단 시 농가도우미가 영농을 대행함으로써 출산으로 인한 영농부담을 해소해 나가고 있으며, 농번기철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줄이기 위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올해 104개소를 지원하여 여성농업인의 영농부담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농작업 편의 증진을 위한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 전기운반차(190대) 지원사업, 이동식 다용도 작업대(320대) 지원사업, 농작업용 편의의자(16,820개) 지원사업, 여성농업인 맞춤형 농기계(200대)지원 사업 등에 12억 7,462만원을 지원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한, 고흥여성농업인지원센터는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양강좌 및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도.농 교류행사, 한마음 행사 등 사회 참여 기회도 마련함으로써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농촌 정착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농촌 지역 여성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통한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세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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