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에게 도서구입·수강료·면접준비 등 20만원 지원

순천시는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경력이음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업지원기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 구직 등록한 2000여명의 경력단절여성에게 생애 1회에 한하여 2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취업준비를 위한 도서구입 수강료 면접준비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전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35세부터 54세까지의 경력단절여성으로 전월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 신청가능하다.

지원희망자는 구직등록확인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내달 29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후에는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연향동 소재)에서 카드를 발급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순천시 가족보육과 관계자는 “경력단절 여성이 꿈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경력이음바우처 등 여성능력개발과 취업 장려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여성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가족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문경화 기자 복지TV 전남]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