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5개 수행기관 선정… 기관당 1,200만 원 지원 예정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올해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전문교육과정(이하 전문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수행기관을 오는 17일까지 재공모한다.
올해로 2년째 진행되는 전문교육과정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교육과정을 운영해 일반노동시장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발원은 이번 공모를 통해 권역별 5개 수행기관을 선정, 1곳당 교육·운영비 등 1,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에서는 1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요양보호사 자격취득을 위한 기본 필수 교육과정과 문제풀이 등 추가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장애인복지법’ 제54조에 의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장애인복지법’ 제58조에 의한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복지법’ 제63조에 의한 장애인복지단체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에 의한 사회복지시설 ▲‘특수교육법’ 제2조 10항에 명시된 특수학교 및 특수 학급 등이다.
다만, 요양보호사 자격취득은 일반 사회복지시설(기관)에서 수행할 수 없음으로, ‘노인복지법’ 제39조의2조제1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29조의10제5항에 따른 요양보호사교육기관으로 지정된 곳과 컨소시엄을 통해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관에 한해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3일~17일까지 개발원 누리집에 안내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내려 받아 ’e-나라도움(gosims.go.kt) 공고사업‘에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또한 온라인 접수 후에는 반드시 공문과 접수서류를 전자우편(vnfmao54@koddi.or.kr)으로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개발원 누리집(koddi.or.kr) 또는 일자리개발팀(02-3433-071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