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가사관리사 4회 파견, 가사부담 줄이는 효과 기대

전남도 해남군은 임신부 가정에 가사부담을 줄이고 직장 및 가사 병행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로 임신부 가사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시책 사업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1일 4시간, 총 4회의 무료 가사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신청한 임신부는 청소 및 세탁 등 기본적인 가사 돌봄을 비롯해 임신부 식사 제공, 위급 시 병원 동반 등 맞춤형 가사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전문 가사관리사가 파견돼 임신부의 안전을 가장 우선으로 두고 서비스를 진행한다.

신청은 해남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임신부로 인구정책과 출산장려팀(종합민원실 1번 모자보건 창구)으로 신분증, 임신확인서, 주민등록(등) 초본을 첨부하여 출산 전까지 신청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꼭 필요한 분들이 질 좋은 가사 돌봄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많이 신청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부터 출산과 양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권도연 기자 복지TV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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