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관 장애인 직무 개발, 보급 등 지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18일까지 '2022년도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개발·확산 사업'을 함께 할 민간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증 장애인의 고용영역 확대를 위해 민간기관이 장애인의 새로운 직무를 개발하거나, 공단에서 개발한 직무를 보급·확산하는 기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이러닝 컨텐츠 검수원, 드론방제사 양성 등 5개 직무가 새롭게 개발됐으며, 발달장애인 티마스터와 정신장애인 소독전문가 등 기존 직업영역개발 직무를 보급·확산시켜 장애인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되는 성과를 거뒀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오는 11월 말까지 공단과 함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기관에게는 최대 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단 누리집(www.kead.or.kr) 또는 취업지원부(031-728-7116)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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