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소년성문화센터와 발달장애인 성인지 감수성 향상 ‘맞손’

ⓒ한국장애인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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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부산발달센터)와 부산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이하 부산성문화센터)는 지난 7일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관련 분야 종사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발달장애인 관련 교류·협력사업 개발과 공동 이행 ▲발달장애인과 가족과 관련 분야 종사자의 성교육·성상담 연계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제공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성가치관 형성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 공유 등에 있어 협력할 예정이다.

부산발달센터 현광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두 기관이 각각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성적 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한 당사자 맞춤형 성교육 제공에 협력할 것.”이라며 “향후 지역 내 발달장애인이 건강한 성적 주체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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