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주차장 확장, 내진 보강 등 시행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시

인천시는 10일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송도신도시 미추홀타워 19층으로 이전하고, 오는 14일부터 시설 운영과 복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관 이전은 내진 보강과 주차장 확장, 접근성 개선을 위한 기능보강 공사가 6개월 이상 시행되면서, 이용 장애인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인천테크노파크와 단기 임대계약을 체결하며 사무실을 포함한 서비스 공간을 마련했다.

송도에 자리한 임시복지관은 장애인복지관 외에도 주간보호센터, 보호작업장을 함께 이전해, 각 기관들의 장애인복지사업을 계속해 수행한다.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8월까지 송도신도시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공사를 마친 이후 재개관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천시 김충진 복지국장은 “적극적인 이전 홍보와 서비스 환경을 구현해 장애인복지관 이전에 따른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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