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중고 학생 254명 8600만원을 지원

전남 해남군이 관내 학생들의 재능 개발과 특기 지원을 위해 학생승마체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8600만원을 들여 초중고 학생 254명에 대한 학생 승마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일반승마 188명, 사회공익 생활승마 22명, 재활승마 44명 등이다.

일반승마체험은 해남군내 초중고 재학생이 대상이며, 사회공익 승마체험은 재학생 중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등 자부담이 어려운 학생, 다문화 가정의 학생, 장애학생 등으로 소속 학교의 추천을 받으면 된다.

승마 체험일수는 1인당 10회이며, 1회당 강습시간은 60분이다.

체험비는 일반승마 32만원(자부담 9만6000원)이며, 사회공익 승마체험(생활 32만원, 재활 42만원)은 전액 무료다.

오는  31일까지 소속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체험기간은 다가오는 4~11월까지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청소년들의 긍정적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권도연 기자 복지TV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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