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재해석한 만다라
느루갤러리, 임영기 작가의 초대전

전남 강진에 위치한 느루갤러리에서는 지난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임영기 초대전 ‘만다라! 만다라! 사진으로’ 라는 주제로 초대전이 열린다.

​임영기작가의 초대전이 열리고 있는 '느루갤러리' (사진=임영기 제공)
​임영기작가의 초대전이 열리고 있는 '느루갤러리' (사진=임영기 제공)

우주 법계의 온갖 덕을 망라한 진수를 그림으로 나타낸 불화의 하나인 만다라는 임영기 포토그래퍼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개념의 작품으로 탄생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빅뱅 작품 (사진=임영기 제공)
'빅뱅' 작품 (사진=임영기 제공)

인간의 무의식이 만들어낸 수많은 상징 가운데, 자기변화와 정신적 질서를 찾으려 하는 작품속 이미지들은 작가의 감성으로 느낌과 상상이 더해져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개인전과 단체전 수회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임영기작가는 ‘사진으로 재해석한 만다라의 도상과 상징성’을 주제로 하는 논문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장수 사진촬영 재능기부는 양지요양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빛요양원, 기쁜요양원, 밀알요양원, 여수시노인전문요양원등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임영기 작가가 전시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임영기 제공)
임영기 작가가 전시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임영기 제공)

전시관람은 오전 11시께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느루갤러리로 전화하면 알 수 있다.

등대의 창 작품 (사진=임영기 제공)
'등대의 창' 작품 (사진=임영기 제공)
'아우성' 작품 (사진=임영기 제공)
'아우성' 작품 (사진=임영기 제공)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소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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