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장천동 기억공장 1945 일원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26일 복합문화공간 "기억공장 1945’에서 3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나의 이야기를 그리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순천시
                                                                 사진제공=순천시

3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나의 이야기를 그리다"로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직접 창작활동을 수행하는 프로그램들을 위주로 진행한다.

탄소제로의 실천을 창작활동으로 수행하는 "시민 아뜨리에-예술을 품다", 나만의 작가노트 만들기와 전시프로그램으로 힙합의 場(장)이 진행되며, 시민의 예술적 재능을 전달하는 아트 FLEX, 작가와의 만남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는 26일 진행되는 힙합의 場(장) 전시작가인 이지웅 작가와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작품 속의 자신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사전신청을 통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SNS,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으로도 함께할 수 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순천시의 민간협업파트너로 선정된 디투문화공동체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올해 지역특화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

올해는 "시민예술 창작공간 기억공장 1945"를 주제로 3월 "나의 이야기를 그리다"를 시작으로 매월 야외스케치, 그림정원 소소, 업싸이클링 LIFE, 나의 아트박스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디투문화공동체 관계자는 “기억공장 1945는 2019년, 2020년 연속으로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통해 맛과 오감을 테마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적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문화복합공간으로 성장해 왔다”며 “이제는 시민들이 직접적인 창작자가 되고 예술인이 되는 시민 문화예술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예술창작공간으로 그 기능을 확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디투문화공동체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영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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