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파운데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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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파운데이션은 23일 하나금융나눔재단에서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의 보다 위생적이고 건강한 생리 기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전달된 후원금으로 국내 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위생용품 키트를 제작했다. 위생용품 키트는 6개월 분량의 생리대, 여성청결제, 청결 티슈, 찜질팩, 생리대 파우치 등 생리기간에 필요한 용품과 초경안내서,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로 구성됐다. 

하나금융나눔재단 함영주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제적인 사유로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청소년들을 돕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이사장은 “2016년 깔창 생리대 파동 이후 여전히 생리대가 부족한 여성청소년들이 존재하며, 특히나 자매가 많은 다자녀 가구의 경우 위생용품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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