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다음달 4일~오는 5월 11일까지 제8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다시, 봄!’을 개최하고 작품을 접수받는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은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은 백일장, 그림, 일러스트, 영상 및 사진 총 네 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역, 성별, 나이 구분 없이 장애인식개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변화와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내용, 장애인이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내용,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이야기 등이 포함된다.
시상부문은 각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총 23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함께 상품권이 수여된다.
시상에는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국민연금공단, 부산일보사, 국제신문, KNN, 영광도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부산광역시문인협회, 부산문화재단, 부산미술협회,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함께한다.
수상작은 ‘3D가상공간 제공 솔루션 업체, 미트마’와 협력해 가상공간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희 관장은 “지역주민 누구나 장애인식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간과 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누구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식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복지관 누리집(www.rehabcenter.or.kr) 공지사항에서 공모전 모집내용을 확인하고, 신청에 필요한 작품 및 서류를 지참해 우편·방문·전자우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결과는 오는 5월 30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누리집 및 수상자에 한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