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장애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장애인평생교육사업 중 자립능력향상을 위한 ‘나의 향기 팔레트’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나의 향기 팔레트’는 장애인 당사자가 다양한 천연재료를 선택해 개성 있는 화장품, 향수, 비누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고, 이론과 체험 병행을 통해 공예 강사라는 직업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품 완성을 통해 장애인의 자존감 및 사회성 향상, 소그룹 활동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서로에게 인적자원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현재는 두 그룹으로 나눠 총 5회기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더 많은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위축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사례관리, 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운선 기자 복지TV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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