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사회를 위한 성폭력 인식변화에 앞장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경희)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여성·아동·장애인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성폭력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성폭력 방지 캠페인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순천시제공)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성폭력 방지 캠페인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순천시제공)

이번 캠페인은 이틀간 4개 권역을 나누어 10개 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드 코로나 시대로의 일상회복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 전개 후에는 의료원과 웃장 일원에서 장바구니 나눔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최경희 회장은 “성폭력 방지 캠페인에 뜻을 같이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 없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순천시민 모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여성·아동·장애인은 보호받아야 할 소중한 이웃이며, 내 가족임을 기억하여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순천 새마을 부녀회를 비롯 순천시여성친화시민참여단, 순천여성장애인연대 등 10개의 단체가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양성평등기념행사, 탄소중립 실천대회, 정원나눔행사 등 여성의 권리향상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문경화 기자 복지TV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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