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약 7,200만 원 전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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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13일 카카오메이커스로부터 우크라이나 아동들을 위한 긴급구호 기금 약 7,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우크라이나 아동들을 돕기 위해 지난달 7일~16일까지 ‘피스 인 우크라이나(Peace in Ukraine)’ 휴대폰 케이스와 맨투맨 티셔츠를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금으로 조성했다. 

기금은 분쟁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아동들을 위한 유니세프의 보건, 식수위생, 교육, 보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카카오메이커스 전성찬 Makers Creator 팀장은 “열흘간의 짧은 판매기간 동안 고객 2,250명이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나눔에 동참한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기금이 우크라이나 아동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절박한 상황에 놓인 우크라이나 아동들에게 따뜻함을 전한 카카오메이커스 임직원들과 캠페인 참여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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