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꾸준히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

전남 목포시 이로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신수관)가 지난 13일 70대 저소득층 독거노인세대의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로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의 봉사활봉 모습
 이로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의 봉사활봉 모습

해당 세대는 여러 가지 질병으로 혼자서는 청소 및 정리가 어려워 생활물품, 옷가지 등을 치우지 않고 쌓아놓는 세대였다.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5명은 집안 구석구석에 쌓인 헌옷, 생활쓰레기 등을 치우고 화장지, 세제 등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신수관 위원장은 “작은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진만 이로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선뜻 봉사에 나선 이로동바르게살기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로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복지TV 전남]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