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만원 상당 테블릿 PC와 교육프로그램 지원

전남 여수시드림스타트가  ‘KB Dream Wave 2030’ 디지털 학습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4500만원 상당의 태블릿 PC와 교육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여수시여성문화회관 전경 ( 사진 = 여수시 )
여수시여성문화회관 전경 ( 사진 = 여수시 )

‘KB Dream Wave 2030’ 디지털 학습지원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태블릿 PC와 교육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해 기초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에누마코리아가 주최, 주관한다.

사업에 선정된 30명의 아동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태블릿과 2개의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인 ‘토도수학’은 게임형식으로 진행돼 초등학교 저학년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8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학부모에게 입소문이 난 인기 교육프로그램이다.

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와 여수시드림스타트에서 개별 가정방문으로 태블릿 PC를 배포하고, 대상 아동들은 1년간 무료로 2가지 학습(토도수학, 토도한글)을 진행하게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결손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소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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