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내가 하나되어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장애인 화합 한마당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문경화 기자 복지TV 전남]

전남 순천시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너와 내가 하나되어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장애인 화합 한마당’ 이란 슬로건으로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순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순천시 총 25개 장애인 관련 단체·시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날 제정 의미를 되새기며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선언과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장애인복지 유공자 10명에게 순천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장애인식개선 염원의 메시지를 담은 챌린지캠페인 영상과 퍼포먼스, 우크라이나 돕기 특별모금 전달이 진행됐다.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장 밖에서는 장애인식개선 홍보부스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됐다.

손점식 순천시장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함께 하고! 함께 가는! 차별없는 어울림’이란 비전을 담아 장애인 여러분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장애인 입장에서 세심하게 챙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4월 20일을 지정하여 장애인의 날부터 1주간을 장애인 주간으로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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