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티스 소속 정소영 선수가 지난 15일~17일까지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BC2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선수 90명, 임원 80명, 심판 50명 등 223명이 대회에 참가해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랭킹포인트 적용규정에 따라 예선,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인전, 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던 정 선수는, 이번 대회 예선부터 안정적 경기력을 보이며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해 대회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 2월 메티스 회사에 장애인체육선수로 입사한 정소영 선수는 “급여를 받는 직장인으로 안정적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 할 수 있어 경기력 향상에 동력이 됐다.”며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수 선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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