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관련분야 취업 준비생에게 실무교육, 컨설팅, 멘토링 등 제공

롯데장학재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1일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드림메이커스’ 프로그램 4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시작된 드림메이커스는 롯데장학재단의 인재육성 철학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가 더해져, 취업에 필요한 실무 지식과 직·간접 경험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성공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획됐다.

올해는 유통 관련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무교육, 컨설팅, 현장체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유통 현직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교육과 현장견학, 현업에 종사 중인 선배 멘토링, 일대일 맞춤 컨설팅 등을 지원 받아 취업에 도전하게 된다. 현재까지 총 275명이 참가했으며, 유통사는 물론 플랫폼 기업, 물류 등 기업에 177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선발 인원은 100명이다. 시설자립·저소득 가정 청년 등 정부의 사회복지서비스 대상 청년을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롯데장학재단 허성관 이사장은 “교육에 참가한 청년들의 열정이 대단하다. 취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4기 프로그램도 인재육성과 청년 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은 “드림메이커스 프로그램은 롯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 의지와 인재육성 철학이 함께 만들어낸 사회공헌 모델.”이라며 “그동안의 운영을 통해 노하우가 더해져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취업을 위해 도전하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lottedreammake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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