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당2동, 연동, 이로동 등에 95상자 전달

목포복음교회(이현용 담임목사)가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식료품, 생필품, 위생보건용품 등을 담은 희망상자를 삼학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삼학동 행정복지센터에 희망상자를 기탁하는 모습 ( 사진 = 목포시 )
삼학동 행정복지센터에 희망상자를 기탁하는 모습 ( 사진 = 목포시 )

이번 나눔은 부활절을 맞아 국제구호개발 NGO 기아대책기구와 목포복음교회가 협력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희망상자 나눔사업’으로 진행됐는데 용당2동, 연동, 이로동 등을 포함해 950만원 상당 총 95상자가 전달됐다.

이현용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작은 희망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 희망상자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희자 삼학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희망상자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복음교회는 평소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김치(4kg) 10박스 지원,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복지TV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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