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캠페인,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진행

국립재활원은 지난 26일 보조기기 사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보조기기 사용 저변 확대를 위해 ‘중앙보조기기센터 희망드림 재능후원단(이하 재능후원단)’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조기기는 장애인 등의 신체적, 정신적 기능을 향상·보완하고, 일상 활동의 편의를 돕기 위해 사용하는 각종 기계, 기구, 장비를 의미한다.

중앙보조기기센터를 운영하는 국립재활원은 보조기기 지원과 활용촉진 등에 필요한 보조기기 정책 홍보의 하나로 재능후원단 활동을 진행한다.

재능후원단은 ‘홍보 기자단’, ‘릴레이 캠페인단’ 총 2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홍보 기자단은 중앙·지역보조기기센터 사업 홍보, 보조기기 정보 제공용 온라인 홍보 컨텐츠를 제작, 관련 기사 작성 등을 수행한다.

릴레이 캠페인단은 보조기기 정책 및 서비스에 관한 릴레이 캠페인, 보조기기 인식제고에 관한 릴레이 캠페인 중 1가지를 선택해 활동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며, 중앙보조기기센터 누리집(www.knat.go.kr)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jjm020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활동 기간은 다음달 16일~10월 14일까지 약 5개월이다.

재능후원단에게는 위촉장, 기념선물, 소정의 활동비 등이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국립재활원장상 시상과 함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 김완호 원장직무대리는 “미래 세대가 보조기기를 쉽게 이해하고 보조기기 사용을 통해 자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이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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