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2세 이하 아동 상품 가입좌수에 따라 기금 적립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7일 하나은행과 ‘어린이날 100주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청약 ▲적금 ▲증권연계계좌 만12세 이하 아동 상품 가입좌수에 맞춰, 하나은행이 기금을 매칭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2세 이하 아동 고객들은 상품 가입으로 지구촌 아동들을 돕는 기부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하나은행은 해당 고객들에게 ‘유니세프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조성된 기금은 전액 분쟁, 재난, 영양실조 등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 아동들을 위해 사용된다.

하나은행 박성호 은행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재미있고 의미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뜻 깊은 이벤트를 마련해주신 하나은행에 감사를 전한다.”며 “모든 아동들이 전쟁, 기근, 질병 등의 걱정 없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어린이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