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복지, NGO 관심 있는 대학교 재·휴학생 지원 가능
6월 1일까지 모집… 현직 기자 특강, 재단 입사지원 시 가점 등 혜택

밀알복지재단은 다음달 1일까지 ‘제4기 밀알복지재단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장애인, 복지, NGO 등에 관심 있는 대학생으로, 월 1회 이상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취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재·휴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대학생 기자단은 오는 7월 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6개월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들은 밀알복지재단의 주요 사업 현장을 취재하고 콘텐츠로 제작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대학생 기자단이 작성한 콘텐츠는 밀알복지재단 소식지와 누리집, SNS 채널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특히, 밀알복지재단은 취재 역량 강화를 위해 현직 기자를 초빙해 보도자료 작성, 사진 촬영 등 실무 중심의 특강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소정의 활동비 또는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제공하며, 연말에는 우수 활동자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활동을 성실히 마치고 수료증을 받은 기자단에게는 밀알복지재단 입사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밀알복지재단 누리집(miral.org) 공지사항을 통해 지원서 항목을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심사와 화상 면접 심사를 거쳐 다음달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밀알복지재단 이수은 홍보실장은 “대학생 기자단의 참신한 시각으로 취약계층 인권과 사회복지 현장을 바라보고, 재단에서 실시 중인 복지사업 홍보 방향 등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자 대학생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비영리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일만큼,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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