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화 10만 달러 기부 예정

ⓒ유니세프한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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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9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Change for Children’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를 위한 변화에 동참해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방문 고객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전달하고 후원을 독려하고자 준비됐다.

캠페인을 통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미화 10만 달러(한화 약 1억2,000만 원)를 모금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시원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캠페인 영상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13개 모든 업장 4,297개 객실에 송출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형조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들의 내일이 보다 행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최시원 친선대사는 “우리가 함께한다면 아동들이 더 밝고 건강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긴 캠페인이어서 선뜻 참여하게 됐다.”며 “가정의 달을 맞이해 시작된 만큼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 여행 업계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난해 12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을 위한 활동을 약속했다.”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진심 어린 활동에 감사를 전하며, 유니세프한국위원회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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