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보건소가 이달부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인 '기억력 JOB GO버스' 사업을 본격 가동 중이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버스를 배치해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노인들이 편리하게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  시행을 통해 숨어 있는 치매 환자를 발굴해 적정 서비스를 제공,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조기검진율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기억력 JOB GO 버스 사업은 모든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주 월요일과  화요일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구리시는 “코로나19로 긴 시간동안 치매조기검사, 치매감별검사 등 보건사업이 활발히 이뤄지지 않아 안타까웠으나, 이제 일상 회복의 전환점을 맞아 찾아가는 JOB GO 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좀 더 쉽게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해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치매 인식개선 사업 ▲치매예방 및 사례관리 사업 ▲권역형 기억나무쉼터 ▲치매가족 지원 사업 ▲치매 공공후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31-550-8865)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운선 기자 복지TV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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