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까지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29일까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임산부 등 누구나 편리한 유니버설 관광을 조성할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 4기’를 모집한다.

올해 선발하는 서포터즈는 총 21명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성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관광약자 당사자 또는 동반자 ▲유니버설 관광(무장애 관광) 관련 활동, 대외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 ▲관광지 사진 촬영 역량이 있는 사람을 우대하며,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 1~3기는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www.seouldanurim.net) 공지사항 게시글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될 경우 서울의 관광명소, 식당, 카페를 대상으로 휠체어 사용자, 시·청각장애인, 영유아 동반자에게 각각 필요한 시설이 갖춰져 있는지 접근성을 조사하고, 누리집에 활용할 사진을 촬영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다음달~오는 11월까지 총 6개월이며, 참가자에게는 활동비 지급과 역량강화 교육,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행사 제공, 활동 인증서 발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관광약자 당사자로 구성된 검수 전담 서포터즈가 멘토 역할을 수행해 전문성을 높일 방침이다.

서울관광재단 이경재 시민관광팀장은 “서울이 국내 유니버설 관광 도시의 모범사례로 거듭나는데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가 많은 기여를 해왔다.”며 “올해도 뜻 깊은 사업에 많은 이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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