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팀당 숙박비 최대 150만 원, 식비·체험비 1인당 최대 90만 원 지원

충청남도 보령시는 오는 23일까지 ‘보령에서 한달살기(보령100SCENE)’ 여름시즌 참가자를 오는 모집한다.

보령시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사계절 체류형 관광 확산을 위해 계절별 최대 5팀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시즌에는 오는 7월 16일부터 한 달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보령머드축제가 열려 많은 참가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령에서 한달살기 프로그램은 보령시에 관심 있고, 개인 SNS 등을 통해 여행 기록을 홍보할 수 있는 타 시·군·구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보령시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여행·홍보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내려 받아 보령시청 관광과에 팩스(041-930-6559) 또는 전자우편(cnutmddus@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여행기간은 최소 3일부터 최대 30일까지며, 자유일정으로 팀별 최대 4명까지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게는 실제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숙박비는 1팀당 1박에 최대 5만 원, 체험비는 1인당 1일에 최대 1만 원씩 지원한다. 식비는 실제비용과 관계없이 1인당 1일에 2만 원씩 지원한다.

이에 따라 30일 체류 시 숙박비는 1팀당 최대 150만 원, 식비·체험비는 1인당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팀은 다음달~오는 8월까지 보령을 여행하며 개인별 2가지 이상 홍보채널을 선택해 SNS는 1일 2건 이상, 유튜브는 3분 이상으로 10박 이하는 2건, 20박 이하는 3건, 30박 이하는 5건 이상 올려야 한다.

스토리형 블로그는 10박 이하 2건, 20박 이하 4건, 30박 이하 6건 이상 올리면 된다.

보령시는 홍보 실적에 따라 상위 5팀을 별도 선정해, 보령사랑상품권을 체류기간 1일당 1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자 선정은 오는 31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누리집(www.brcn.go.kr) 또는 보령시 관광과(041-930-6565)로 문의하면 된다.

보령시 김계환 관광과장은 “보령 방문의 해를 맞아 특색 있는 관광 상품으로 한달살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여름에는 보령에서 해양머드박람회와 머드축제도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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