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홍보대사 위촉
김나윤 “다양한 영역에서 인식개선 교육 홍보에 적극 나설 것”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강사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은 김나윤 씨(왼쪽)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강사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은 김나윤 씨(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WBC 피트니스 4관왕의 주인공인 김나윤 씨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홍보대사로 나선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19일 김나윤 씨를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18년 오토바이 사고로 한쪽 팔이 절단된 김나윤 씨는 현재 유튜브 채널 ‘김나윤의 윤너스TV(나윤+비너스)’를 운영 중이고, 대기업 등에서 동기부여 강사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의 ‘국민희망대표 20인’에도 선정될 정도로 대중들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은 커져가고 있다.

공단은 홍보대사 김나윤 씨와 함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의 법정 의무화 4주년을 맞아, 장애인 고용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와 장애인의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동을 응원하기 위한 캠페인 ‘Mind Change’ 활동의 긴 여정을 함께 할 예정이다.

공단 인식개선센터 류규열 센터장은 “바쁜 일정에도 흔쾌히 홍보대사 활동을 수락해 준 김나윤 씨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장애인 고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직장 내 편견 해소를 위해 힘써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보대사 김나윤 씨는 “피트니스모델로서, 강사로서, 유튜버로서 장애인과 비장애를 구분 짓지 않고 장애가 하나의 다양성으로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김나윤 씨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홍보대사로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육의 취지를 알리는 활동에 함께한다. 또한 장애인 고용문화 확산을 위한 영상 촬영, 광고 모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