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특성화고 재학생 대상… 화이트 해커 양성 교육, 진로 멘토링 제공

현대오토에버와 함께일하는재단은 다음달 17일까지 정보보안 IT 꿈나무 고교생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보안전문가(화이트 해커)로 성장을 꿈꾸는 전국 특성화고 재학생 50명을 선발해 4개월간 온라인 정보보안 교육을 제공한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교육비 전액 지원뿐만 아닌 정보보안전문가의 진로 멘토링, 화이트해커 경진대회 참가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 화이트해커 경진대회는 코로나19 완화 추이에 따라 대면 방식의 팀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7일까지며, 현대오토에버 IT 꿈나무 성장지원 사업 공식 누리집(www.autoeveritdream.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인적성 면접을 포함한 AI 시스템을 활용해 참가자를 선발한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미래 ICT 보안전문가를 양성하고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도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일하는재단 이원태 사무국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해당 사업 참여를 계기로 정보보안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취약계층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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