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와 서울시장 후보자 토론회에 수어·자막 서비스 

WBC복지TV(이하 복지TV)가 장애인 참정권 확보를 위한 서비스를 이어간다.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23일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경기도지사 후보자 초청토론회와, 오는 26일 서울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서울시장 후보자 토론회를 토론자별 일대일 수어방송으로 생중계 한다.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후보자 토론 방송은 오는 28일~29일 오후 3시와 9시에 재방송될 예정이다. 

앞서 복지TV는 지난 2월과 3월에 진행된 20대 대통령선거 방송토론에서 국내 선거방송토론 최초로 일대일 수어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 참정권 확보와 정보 접근권 신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지난 3월~이번달까지 총 세차례에 걸쳐 진행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정책토론회에서도 토론자별 일대일 수어통역으로 생중계를 진행했다. 

특히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후보자 토론회에서도 일대일 수어통역과 자막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참정권 확보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복지TV 최규옥 회장은 “장애인의 알 권리, 볼 권리 충족과 참정권 행사에 도움이 되도록, 복지TV가 유일하게 선거 토론 일대일 수어통역서비스로 생중계 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이 후보들의 공약을 더 상세히 알고 권리를 행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TV는 100% 수어·자막은 물론, 화면해설방송을 통해 장애인의 방송·정보 접근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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