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 위해 전달 예정…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게 돼 기뻐”

기증식에 참여한 복지TV 최규옥 회장(오른쪽)과 동대문상인협동조합 양춘길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증식에 참여한 복지TV 최규옥 회장(오른쪽)과 동대문상인협동조합 양춘길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나눔문화 확산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이어졌다.

25일 곰두리복지재단과 WBC복지TV(이하 복지TV)는 동대문상인협동조합으로부터 장애인 등 사회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의류와 건강식품 등 약 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복지TV 공개홀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복지TV 최규옥 회장, 동대문상인협동조합 양춘길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동대문상인협동조합은 우수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동대문 상인들이 모여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협동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조합으로, NFT마켓과 동대문 최초로 메타버스를 구현한 통합 플랫폼 디디엠타운(DDMTOWN)을 6월 내 런칭 예정에 있다. 

이날 최규옥 회장은 “나눔문화 정착에 나선 동대문 상인들의 기부에 감사함을 전한다. 따뜻한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춘길 이사장은 “따뜻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장애인 등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작은 힘을 더해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기증된 물품은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지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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