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은 배우 박하선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위해 1,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2006년 창단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단원 전원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16년간 예술의 전당, 뉴욕 카네기홀, 워싱턴DC 존F.케네디센터 공연 등 1,000여회의 공연활동을 통해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해왔다. 최근 코로나19로 공연 기회가 줄어들어 무대에 서는 기회가 줄어든 이들에게 지속적인 음악 교육과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2010년부터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돼 결식아동, 장애인과 독거노인 봉사활동, 장애인식개선 강연자 활동, 나눔 캠페인 등에 참여해 오고 있는 배우 박하선은 “희망을 전달하는 단원들의 연주를 보면서 따뜻한 감동을 받아 그 분들의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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