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8:59 (금)

대전시 유성구 연지원어린이집은 지난 29일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바자회 수익금을 기탁했다.

앞서 상대동에 위치한 연지원어린이집은 아동들이 자원 재활용과 나눔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시장놀이 형식의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기부는 원아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지원어린이집 황지연 원장은 “아동들이 바자회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나누는 기쁨과 이웃사랑을 배울 수 있어 더 뜻 깊다.”며 “아동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인갑 상대동장은 “연지원어린이집 원아들과 부모, 교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수익금은 아동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관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