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취약계층에 단독경보형 감지기 지원 11월까지 추진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복지TV 전남]

 

전남 강진군은 강진읍 여성의용소방대가 지난달 25일부터 강진군 취약계층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진군에서 실시하는 ‘직능별기능별 전문자원봉사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대원 26명이 참여하며 강진군 소방서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농어촌 안전한 마을 조성 기초소방시설 보급’사업은 관내 어르신들과 거동 불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화재 위험요인을 살펴보고 단독경보형 감지기설치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강진읍 남포마을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은 “화재 감지기와 소화기에 수명이 있는 줄 몰랐다며 교체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나겸 대장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우리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다며 안전한 강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직능별기능별 전문자원봉사 지원」 사업으로 강진군 자원봉사단체의 우수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12개 전문자원봉사단체가 공모에 선정돼 365일 긴급출동 봉사단 운영  낙상 안심주택 만들기 등 다양한 전문자원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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