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보령시는 다음달 16일~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보령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관계공무원, 박람회 조직위, 축제관광재단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연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 박람회와 연계한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조직위의 세부 실행계획 보고, 박람회장 내 머드체험존 조성, 박람회 기간 중 전시·판매 예정인 머디케어 위탁사업의 추진상황 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앞으로 보령시는 추진 중인 사업과 미착수 사업이 모두 완료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박람회 인근 도로변에 대형깃발조형물 등 홍보물 설치, 박람회 기간 열리는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 등 전국단위 행사 개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부서, 유관기관과 협업해 방문자 접근방안, 도로환경 조성, 주차장별 세부 운영계획 등을 추진해 방문객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와 유관기관, 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조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만큼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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