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스포츠 체험,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 제공

2022년도 드림패럴림픽 프로그램에서 참가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2022년도 드림패럴림픽 프로그램에서 참가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와 2022 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가 대회 현장에서 국제대회와 연계한 ‘드림패럴림픽’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드림패럴림픽은 스포츠체험형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내에서 주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국내에서 개최하는 국제대회와 연계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장애인스포츠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평택시 초·중등학생과 관내 자원봉사단체 회원으로 대회 관람, 장애인식개선 이론교육, 장애인스포츠 체험(보치아, 휠체어 배드민턴, 쇼다운 등) 등을 실시한다.

특히, 장애인스포츠 체험의 경우 해당 종목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직접 지도해 참가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장애인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 장소는 대회 개최장소인 평택 안중체육관이며, 오는 15일~17일까지 총 12회차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현장에서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체육인지원센터(02-3434-4595)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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