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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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음복지관은 지난 11일 ‘2022 한반도 난청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한반도 난청포럼은 청음복지관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히어(Hear) 어게인! 성인 인공와우를 만나다’를 주제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다. 

포럼에서는 ▲성공적인 인공와우를 위한 보청기의 중요성(아주대병원 정연훈 교수) ▲인공와우이식 수술 어떻게 변화되고 있나(분당서울대병원 최병윤 교수) ▲삶의 관점에서 바라본 인공와우 착용과 의사소통(청음복지관 이영주 팀장) ▲인공와우와 함께 한 삶; 인공와우 수술 20년 그 후(서울아산병원 정종우 교수, 세브란스병원 최재영 교수) ▲지금까지 청각장애인 지원정책 및 향후 지원방향(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최봉근 과장)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강연 후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청음복지관 심계원 관장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조형호 사회공헌 이사가 좌장을 맡아, 강연자들과 함께 변화되는 인공와우 수술과 인공와우 사용자의 의사소통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청음복지관 심계원 관장은 “인공와우 수술을 고민하는 많은 청각장애인과 난청인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나아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인공와우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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