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기관의 구매 가능 품목 안내… 11월까지 신청 접수

중증 장애인이 만든 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오는 11월 30일까지 ‘2022년 찾아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마케팅(이하 찾아가는 우선구매 마케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우선구매 마케팅은 국가기관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과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특히, 컨설팅과 교육 총 2가지 유형으로 진행되며, 희망하는 공공기관은 각 유형 중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두 가지 유형 모두를 신청할 수도 있다.

주요 내용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소개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과 계획 등 현황 소개 ▲해당 기관의 구매내역 분석을 통한 구매 가능 품목 안내 ▲공공기관 유형별 우선구매 우수사례 소개 등이다. 

또한 유사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품목을 안내해 해당기관의 구매를 유도하고, 관련 인식개선 교육도 실시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첨부한 공문을 정부의 업무처리 전산시스템인 온나라 시스템을 통해 개발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등의 양식은 개발원 누리집(www.koddi.or.kr)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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