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시장 당선인들과 지역 현안 논의할 계획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상천 ]

조수진 국민의힘 국회의원(당 수석 최고위원)은 내일 전남 순천과 광양을 찾아 무소속 시장 당선인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전남 무소속 단체장 당선인과의 면담은 지난 14일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인에 이어 두 번째다.

노관규 순천시장 당선인에게선 가뭄과 장마 대책 등을 현안과 함께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정부와 여당에 바라는 건의 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며 노 당선인이 재임 당시 추진한 순천만 국가 정원은 국내 1호 국가 정원으로 해마다 500여만 명이 찾고 있으며, 이를 발판으로 순천시는 10년 만인 2023년 국제정원박람회를 다시 개최한다.

정인화 광양시장 당선인에게선 관광 기업과의 상생협력 등 광양의 현안을 청취하고 광양시가 희망하는 정부 여당의 지원방안을 수렴할 계획이며 광양시장 인수위에는 광양항 글로벌 스마트항만 조성  ESG 행정(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의미) 도입  가칭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 등이 보고돼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광양지역 공약이 구체화한 것으로도 평가할 수 있다.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전남 22곳 단체장 중 무소속 당선인은 7명이며 이 가운데 노관규 순천시장 당선인과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인화 광양시장 당선인은 전남 동부권에서 무소속 돌풍을 일으킨 주역이다.

앞서 조수진 의원은 지난 8일에는 전남 구례군을 14일에는 전남 목포와 신안 안좌면을 방문해 가뭄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정부 여당에 바라는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당시 다양한 지역 균형 발전 정책 호남의 미래 전략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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