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및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족 등 약 2,000세대

강원도 영월군은 27일부터 코로나19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생활경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지급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및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족 등 약 2,000세대다.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자격별 1인에서 7인까지 가구원 수별로 1회에 한해 최소 30만 원~최대 14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영월군 지역화폐(영월별빛고운카드)를 통하여 지급될 예정이다.

기존 카드를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카드지참 후 읍면사무소로 내방해 신청, 카드가 없을 경우에는 읍면사무소에서 공카드를 통해 수령할 수 있다.

수령기한은 27일~다음달 29일 까지며, 사용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

영월군 김병훈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해 급격한 물가상승에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층이 긴급생활지원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생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복지TV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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