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개 적십자병원 의료진 대상 숙박 바우처 후원

ⓒ대한적십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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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와 롯데호텔이 코로나19 팬데믹에 맞서 헌신한 감염병 전담병원 보건의료진의 일상회복을 지원한다.

지난 29일 롯데호텔은 대한적십자사에 코로나19 보건의료진 지원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숙박 바우처를 전달했다.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 롯데호텔 안세진 대표이사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에도 생활치료센터, 선별진료소 운영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확진자 치료에 헌신한 적십자병원 의료진의 휴식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국 롯데호텔 9개점에서 사용 가능한 1억 원 상당의 1박 2일 숙박·조식 바우처 500매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됐다. 해당 바우처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노력한 전국 4개 적십자병원 보건의료진에게 지원된다.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활동을 추진해왔으나, 의료진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은 롯데호텔에서 처음.”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보건의료진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후원한 롯데호텔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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