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 날짜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선불카드 수령 가능

코로나19로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다음달 4일부터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이 지급된다.

강원도 원주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5월 29일 기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기초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정 등 약 1만5,000가구다.

1인 가구 30~40만 원, 2인 가구 49~65만 원, 3인 가구 83~62만 원, 4인 가구 75~100만 원을 선불카드(NH농협) 형태로 지원한다. 보장시설수급자는 다음달 중순 이후 보조금 형식으로 1인당 2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우편 및 전화(문자)로 안내받은 날짜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저소득층의 한시적 생활지원 및 소비여력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만큼, 올해 내에 사용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저소득 가구의 생계부담 완화와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생활보장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복지TV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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