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생수, 쿨맵시, 부채 등 물품 지원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소영 ]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가 여수시 관내 취약계층에 폭염 대응을 위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두 단체는 먼저 미평사회복지관에 부채와 쿨베개 여름용 이불 간편죽과 생수 등을 지원했다.
이어 여천동과 율촌면 취약계층 70가구에도 양우산과 생수 쿨매트를 지원하고 이들이 무사히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두 단체는 취약계층이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폭염과 한파 등 이상 기후에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2017년부터 관련 물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에게 물품을 지원해준 두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폭염을 대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수시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대기질 개선에 효과가 높은 ‘쿨 루프 지원사업’ ‘친환경 보일러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